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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Art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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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가 올해 처음으로 예술대 지원자만을 위한 오픈하우스를 열고, 예술 전공 지원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역사·사회 등 인문학 수업이 음악 레슨과 똑같이 강조되는 커리큘럼이 이 학교 예술대의 특징이다. 무용과의 경우, 오디션 없이 성적으로만 입학생을 뽑을 정도로 똑똑한 예술인 양성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뉴욕시는 음악과 미술·공연·연기·패션·사진 등 예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파라다이스다. 우선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파슨스·패션인스티튜트오브테크놀로지(FIT)·프랫을 비롯, 줄리어드음대·맨해튼음대·매네스 등 예술을 집중해서 가르치는 학교들이 몰려있다. 여기에 콘서트 홀, 화려한 브로드웨이, 첼시 뮤지엄 등 예술학도들이 교실 밖에서 예술성을 실험하고, 선배들의 예술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뉴욕시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예술을 공부하겠다고 하면 우선 예술 전문학교로 진학하는 지원자들이 많은 것이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학교가 있으니, 바로 아이비리그이자 종합대학인 컬럼비아대학이다. 컬럼비아대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 전공 오픈하우스를 따로 열고, 예술 전공 학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단순한 아이비리그 이미지에서 '예술 전공도 강한 아이비리그'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것. 이달 초 열린 오픈하우스에는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몰렸다. 아이비리그에서 예술 전공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과과정은 무엇일까. 아이러니하게도 입학사정관들은 "예술만 배울 생각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입학처 디렉터 메간 맥카시는 '코어 커리큘럼'을 계속 강조했다. 사진학을 전공으로 선택해도 다른 인문대 학생들처럼 역사·사회·정치·문화를 모두 배워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예술 전공 졸업생들도 인문학사 학위인 BA를 받게 된다.
그렇다고 자신의 전공 분야 이외의 것에 너무 몰입한다는 것도 어불설성. 음악이나 작곡, 비주얼아트 전공 지원자가 입학지원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전공 분야와 관련된 활동을 자세히 적은 이력서다. 입학처 부디렉터 데이브 벅왈드는 "여름에 열리는 캠프와 페스티벌 참가, 오케스트라 활동, 개인전·단체전 등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얼마나 활발한 활동을 해왔는지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세이에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램보다는 이미 이뤄놓은 업적을 상세히 설명하라는 조언이다.
연수입 10만 달러 넘어도 장학금=컬럼비아대 입학생들의 SAT 평균 점수는 2100~2300점 수준. 합격생 중 상위 25%가 2300점, 하위 25%가 2100점을 차지하고 있다. 컬럼비아대는 장학금에 관해서는 '니드 블라인드(need-blind)' 정책을 적용한다. 지원자의 경제 사정과 상관없이 연 수입 6만 달러 미만인 가정의 학생은 학비를 전혀 내지 않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 6~10만 달러 정도인 가정의 학생도 학비 지원을 받고 진학할 수 있다. 1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가정이라도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있다. 맥카시 입학처 디렉터는 "10만 달러 수입이 장학금을 못 받는 제한선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모든 장학금 지원 결정은 경제 사정 이외의 모든 사항을 고려해 진행되므로 6자리 연 수입 가정 학생도 장학금을 신청하라"고 조언했다.
컬럼비아대는 뉴욕시에 있는 대학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다양한 인종들이 몰려있다, 전체 학생 과반수가 넘는 57%가 소수계 학생이고, 유학생도 전체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영어가 서툴러도, 얼굴색이 달라도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똘레랑스'가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이 대학은 또 미국 전체 대학에서 가장 다양성이 높은 학교 중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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